English 조동사 - Will, Can, May, Must

 

한글 뜻은 알고 있지만 뉘앙스가 궁금했는데,

공부를 하면서 해당 궁금증이 풀렸습니다.

아래는 제가 공부한 내용입니다.


조동사: 현실이 아니라 가상세계를 표현하는 것이다.

가상세계: 상상, 생각,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표현


will

먼저 떠오르는 것은 '미래'

그러나 핵심 이미지: 의도, 의지

'되게 할 거야' 의 느낌이 will이다.

의도와 의지를 갖고 미래를 예측하는것도 '예측'일 뿐이다.

100% 확신은 아니다.

그래서 '현실 가능성'에 포커스를 둔 조동사가 can이다.


can

핵심 이미지: 가능, 능력

눈 앞에 펼쳐질 가능성은 will이지만, 할수 있거나 될 수 있는 이론적인 가능성을 나타낸다.

능력이 있는 사람은 할 수 있다는 것이 can의 의미이다.

그래서 can이 '할 수 있다'로 많이 알려져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이라는 핵심 뉘앙스를 놓친다.

ex. I can't swim

1. 수영을 내가 할 수 없다.

2. 할 수 없는(못하는) 상황이다 - 허가의 여부 (강한 불허의 느낌)

'할 수 있다'만 본다면, 2번의 불허의 느낌에 도달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릴 것이다.

 

will과 can은 상당히 단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그래서 애매모호한 조동사가 있는데 이것이 may이다.


may

핵심 이미지: 추측, 허락

반신반의하고 허락을 구하는 상황을 생각. 

아랫 사람이 윗 사람에게 허가를 구하는 느낌 ex. may I ~?

여기서 can I를 헷갈려하는데, '가능'의 세계관이므로 '요청'을 하는 것이다. 허락이라기 보다는.

ex. can I go to the bathroom? 화장실 가겠다고 허락을 구하는게 아니라, 화장실 갈게요~ 하고 요청하는 상황.

ex. may I go to the bathroom? 수업 중에 선생님께 화장실에 가도 되냐고 허락을 구하는 상황.

ex. can I have a coke?는 콜라를 먹겠다는 상황.

ex may I have a coke? 아이가 엄마에게 본인이 콜라를 먹어도 되느냐 허락받는 것.

May로 질문을 받았을 때, 답을 may로 하게 된다면, 내가 윗 사람인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그러므로 Sure, Of course, Certainly와 같은 may를 생략한 다른 대답으로 해줘야 한다.

 

may로 추측하는것보다는 현실적이고 will보다는 약한 조동사가 있다.


must

핵심 이미지: '필요' 

의무와 강요까지도 만들어낸다. 

말을 하는 사람이 주관적인 의미가 많이 개입된 것이다.

그래서 must는 지시나 명령의 느낌까지 간다.

영어의 조동사가 왜 어려운지 어떻게 접근해야되는지..

 

영어에서 외워야 되는 부분은 예외가 없고 심플한 것이다.

 

실제 조동사는 예외적이지 않은 경우가 더 많은데, 우리가 배운 시험 영어에서는 예외적인 경우를 너무 많이 봤기 때문에 오히려 혼동을 빚었다.

 

문법에 빠져서 영어가 어려워지지 않아야 한다.

 

조동사가 어려운 이유

 

1. 대충 외워서 

 

2. 조동사가 애초에 가상의 세계를 표현하기 때문이다.

동사가 의미라면 조동사는 그 느낌을 정해준다.

 

많은 예문과 설명을 듣고 외우려 하지말고 느낌을 찾아야 한다

 

[참고]

www.youtube.com/watch?v=yjSvixoPNFU&feature=emb_l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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